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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감독상 수상
성 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감독상 수상
제71회 상세바스티안 영화제는 최근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만의 펑쯔후이와 왕핀원 감독이 장편'봄의 여정 (a journey in spring)'으로 경쟁 부문 최우수 감독상 은자개상을 수상했다.시상식장에서 경쟁 심사를 맡은 독일 영화 베를린 학파의 대표 감독 크리스티안 페졸트는 무대에서 두 감독을 포옹하며 완벽한 영화라고 속삭였다.
양귀미, 시샹 주연의'춘행 (春行)'은 소수의'등급을 건너뛰어'본 경연에 참가한 첫 장편이다.프랑스 영화 매체 르 폴yester는"'봄여행'은 절제된 영화"라며"펑쯔후이와 왕핀원은 이야기가 잔인해질 때까지 어떻게 멈추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들은 격앙된 멜로디 없이 단지 뛰어난 기교로 감정을 전달할 뿐"이라고 극찬했다.브라질의 권위 있는 비평가인 로드리고 폰세카는"이 영화는 생명의 유한성을 탐구하고 있으며, 평온하고 시적인 방식으로 존재와 그 너머를 희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의 주요 경쟁 심사위원은 크리스틴 페조 외에 프랑스의 포스트 누벨바그 대표 감독 클레어 데니스 (claire denis) 가 맡았다.이밖에'마약왕들의 유령'을 연출한 콜롬비아의 감독 크리스티나 갈레고, 프랑스 사진작가 브리지트 라콤베, 중국 배우 판빙빙 등이 있다.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san sebastian film festival)는 매년 9월 말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산 세바스티안 시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칸시, 베니스, 베를린 다음으로 중요한 유럽 및 서양 영화계의 주요 행사이다.매년 영화제 기간, 온 도시에 별빛이 구름처럼 모여들기 때문에 영화를 좋아하는 현지 주민들은 연휴 동안 매일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고 영화인들과 교류한다.
'춘행'의 개봉이 끝나자 관객들은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쳤고 영화제의 주요 경쟁 전통에 따라 상영관 밖의 레드 카펫으로 나와 열렬히 환영했으며 펑쯔후이 (彭子惠)와 왕핀원 (王品文) 감독에게 인사를 했다. 두 감독은 사전에 예상하지 못했던 현장 관중들의 열정에 감동했다.
수상에 대하여 감독 Peng Zihui"KuiWei 5년 스페인 땅에 발을들여나를지어 작품으로 돌아가게 되어기 쁩을 읽 석사는 곳은 자개 상을 받았다. 대만과 스페인은나 창작을 배양하는 토지,나는 매우 감사 합니다. 너무 감사 드 립니다. 성 세 바 스 티 안 마켓으로 우리의 첫번 째 영화 영화 여정의 문을 열었다."
감독 왕핀원은"나를 낳아주고 키워준 가족과 대만에이 상을 바친다"며"'춘행'은 영화관에서의 경험을 위해 만든 영화인데 사랑에 가득 찬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 개봉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춘행 (春行)'은 내년에 대만에서 정식으로 상영될 것이다.
'우생순' '교섭' 임순례 감독, 몬테레이 국제영화제 공로상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교섭'(2023)의 임순례 감독이 멕시코 몬테레이 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임 감독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멕시코 동북부 도시 몬테레이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몬테레이 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화제 기간 임 감독의 회고전도 열린다. 개막작인 '리틀 포레스트'(2018)를 비롯해 '우중산책'(1994),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2010), '남쪽으로 튀어'(2013) 등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은 주빈국으로 초청됐다. 이에 따라 임 감독의 작품 외에도 다양한 한국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빈국 행사인 '한국 여성감독 특별전'에선 국내에서 주목받는 윤가은, 윤단비, 정주리, 장유정, 한지원, 김세인 감독의 작품이 상영된다. 김세인 감독은 현지에서 관객과의 대화(GV)에도 참석한다.
영화제의 국제 장편 경쟁 부문엔 신동민 감독의 '당신으로부터'가 올랐고, 노경무 감독의 '안 할 이유 없는 임신'과 변성빈 감독의 '공작새'는 각각 국제 단편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제에 앞서 수도 멕시코시티에선 오는 21∼28일 '한국영화주간: KAFA 40주년' 행사가 열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감독들의 장편과 단편을 7편씩 상영한다. 봉준호 감독의 초기 단편 '지리멸렬'(1994)도 상영작에 포함됐다.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은 "수도인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제3의 도시인 몬테레이로 이어지는 이번 교류 행사는 한국 영화가 중남미라는 새로운 대륙으로 진출하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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