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규칙

Home>디즈니+ 야심작 '무빙' 감독 "부담감이요? 오히려 재밌었죠"
디즈니+ 야심작 '무빙' 감독 "부담감이요? 오히려 재밌었죠"
Time:2021-02-10
Views:583

바카라 규칙

  
LIVE      

디즈니+ 야심작 '무빙' 감독 "부담감이요? 오히려 재밌었죠"

바카라 규칙

디즈니+ 야심작 '무빙' 감독 "부담감이요? 오히려 재밌었죠"

"오히려 부담감이나 불안함을 별로 못 느꼈어요. 어차피 작품이 성공할지, 망할지는 미리 알 수 없는 영역이거든요."

누적 조회수 2억회를 넘긴 인기 있는 원작, '톱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수백억대에 달한다는 제작비까지.

디즈니+의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무빙'의 연출을 맡은 박인제 감독은 어깨가 제법 무거웠을 법하지만 "두려움보다는 재미가 컸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박 감독은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다"며 "'무빙'은 그전까지 시도해보지 못한 작품이라 특히 더 재밌었다"고 했다.

한국형 히어로물을 표방하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 감독은 "이번 작품 콘티북(각본을 바탕으로 필요한 모든 사항을 기록한 것)은 분량이 성경책 세 권 두께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긴 호흡의 드라마는 해본 적도 없고, 물리적으로 이렇게 많은 컴퓨터그래픽(CG) 작업을 한 것도 처음"이라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간 작품"이라고 돌아봤다.

총 20부작으로 제작된 '무빙'은 한 작품 안에서 여러 장르를 오간다.

초능력을 숨기고 살아가는 고등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극 초반부에서는 학원물의 풋풋함이, 국정원 출신 이미현(한효주), 김두식(조인성)의 이야기에서는 진한 멜로의 애틋함이, 초능력자 장주원(류승룡)의 에피소드에서는 누아르의 무게감이 느껴진다.

박 감독은 대본의 감성과 느낌을 살리고, 빈칸이 있다면 메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극 중 전개되는 모든 액션 신은 박 감독의 아이디어로 완성됐다.

박 감독은 "좋은 액션은 이야기와 캐릭터의 감정이 녹아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프랭크(류승범)가 장주원을 쫓는 원테이크 추격신을 예시로 들었다.

그는 "액션의 구상은 대본에 적혀있는 캐릭터의 감정에서 시작한다"며 "대본에는 '프랭크가 주원을 필사적으로 쫓아간다'라는 한 문장이지만, 연출 입장에서는 그 절박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낼 수 있을지 고민해야 했다"고 짚었다.

멜로 장면 연출에도 박 감독의 해석이 깃들었다.

그는 초인적인 오감을 가진 이미현과 비행 능력을 갖춘 김두식의 키스 장면을 대본과는 다르게 연출했다며 "원래 대본에서 둘의 키스 장면은 유머러스하게 그려졌다"고 설명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을 때 표현하는 방법의 하나로 서서히 부양하는 설정을 입혀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샤갈의 그림 중 '선물'이라는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죠."

영화 '모비딕', '내 연애의 기억', '특별시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 등을 연출한 박 감독은 이전 작품들을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 비유했다.

그는 "촬영할 때는 너무나 사랑하지만 한 번 헤어지면 다시는 안 본다"고 웃어 보였다.

"본인 작품을 다시 보며 복기하는 감독들도 있지만, 저는 작품이 아무리 잘 돼도 부끄러워서 못 보겠어요. 아직 저는 배우는 입장이고,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거든요. 시청자 반응도 잘 안 보려고 하는데, '무빙'은 잘 되고 있다니 너무 좋네요. (웃음)"

'한·태 저작권 포럼' 열려…"음악 저작권 합법 시장 확대"

한국과 태국 정부가 양국의 합법적인 음악 저작권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국 상무부,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20~21일 태국 방콕에서 '2023 한·태 저작권 포럼과 정부 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행사에선 '디지털 환경에서의 음악 저작권 정책 및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저작권 법·제도 관련 최신 동향과 새로운 기술 환경에서의 양국 음악 신탁관리단체 간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21일 열린 '2023 한·태 저작권 포럼'에선 문체부 문화통상협력과 황현정 서기관이 한국의 저작권 정책과 음악 저작권 산업 체계를 소개했다. 태국 상무부 시라펫 바이라페이 저작권과장은 음악 창조산업 진흥을 위한 태국의 저작권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포럼과 연계해 지난 20일 열린 '정부 간 회의'에선 양국의 저작권 정책 동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를 발굴했다.

태국왕립경찰청의 한국 저작권보호기술 전수 요청과 관련해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태국 내 한국 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의 효율적 차단 등 저작권 침해 공동 대응 방안도 강화한다.

임성환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이번 행사가 음악 저작권 분야의 민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양국의 합법적인 음악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하는 뉴스 커뮤니케이션을 선택하십시오.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디즈니+ 야심작 '무빙' 감독 "부담감이요? 오히려 재밌었죠"

Previous:"도장 찍을까요?"..화사, 싸이와 '훔뻑쇼' 무대 계약 전말('라디오스타')
Next:차이쉬쿤, 팬들 낙태 스캔들 후 몰래 복귀?해외 티켓 판매 상황 노출...
related articles
바카라 규칙 Mapa do site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