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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영상, 내달 13일 100여개국서 동시 개봉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영상, 내달 13일 100여개국서 동시 개봉
임미나 특파원 = 미국에서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영상이 북미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 100여개국의 영화관 스크린에 오른다.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이자 이 영상의 배급사인 AMC는 2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록적인 공연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가 오는 10월 13일 100여개 나라에서 영화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프트 본인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더 에라스 투어' 콘서트 필름이 10월 13일에 전 세계 극장에서 공식 개봉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기쁘다"는 글을 올렸다.
AMC는 현재 전 세계 7천500여개 영화관을 대표하는 사업자들과 계약 체결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유럽에서는 오데온 시네마 전 지점에서 상영한다.
티켓 가격은 국가별로 다르다고 AMC는 전했다.
미국에서는 성인 티켓이 19.89달러(약 2만7천원), 어린이·노인 티켓은 13.13달러(약 1만8천원) 수준이다.
앞서 이 콘서트 영상의 극장 개봉 소식은 북미 지역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지난달 31일 영화관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대부분의 상영관에서 티켓이 매진됐다. 당일 하루 동안 AMC의 미국 내 티켓 수입은 2천600만달러(약 351억원)로, 이 회사의 103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AMC는 "이렇게 압도적인 수요가 증명된 만큼 이 영상을 즉시 전 세계에 개봉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설명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이 영상의 개봉 첫 주 수입이 1억달러(약 1천350억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스위프트가 올해 3월부터 진행 중인 이 콘서트는 지난달 초순까지 1차 미국 투어에서 300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1조원이 넘는 티켓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하반기에는 남미에서, 내년부터는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bts의 3인자 슈가는 오는 22일 군 입대한다
방탄소년단 (bts)의 소속사 측은 멤버 슈가가 22일부터 군 입대한다고 오늘 발표했다.슈가는 그동안 병역신체검사에서'사회복무요원'판정을 받았지만 복무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오늘 팬 카페를 통해 슈가가 9월 22일 제3의 군입대를 하게 됨을 알리며, 군 입소 당일과 입소 당일은 공식 활동을 하지 않을 것임을 알렸다. 한편, 슈가의 훈련소와 근무지에 가지 말 것을 팬들에게 당부했다.
또한"연예인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여행상품 구매를 자제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할 것"이라며"소속사는 관련 위법행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한 병역 신검 7 급으로 나누고 그중 1 ∼ 3 급 모두 군에 입대 해야 정상적인, 4 급 보충역도 의무 복무 대상에서 같은 반드시 신병 훈련소에서 훈련을 했다 그러나 3 주일 분량이 비교적 일반적으로 복무 짧고 뒤 신분 사회 봉사 요원으로 시청에서, 학교 등 대체 복무, 정부 기관 사업은 일반적으로 21 개월 동안 복무 연한을다.
슈가의 사회복무요원 판정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0년 받은 어깨 수술 때문이라는 관측이 많다.데뷔 전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교통사고로 어깨를 다쳤고, 8년 동안 활동을하다 팔을 거의들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돼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남측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일부 클래식 음악가 등에게 군 면제 혜택을 주지만 팝 스타는 해당되지 않는다.bts 멤버 중 최연장자인 진이 지난해 군에 입대한 데 이어 제이호프도 지난 4월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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